전월세 계약 후에도 꼭 해야 할 6가지!( 내 소중한 보증금 지키는 꿀팁 필독!!)

집 구해서 신나죠?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아서 계약서에 사인까지 했어요! 와~ 이제 끝인가요? 🎉

아뇨아뇨, 잠깐만요! 👋

새로운 집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꼭 해야 할 중요한 숙제가 남아있어요! 이 숙제를 잘 해야 여러분의 아주 소중한 돈, '보증금'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답니다. 보증금은 집에서 나올 때 다시 돌려받아야 할 아주 중요한 돈이니까요!

전월세

 

계약하기 전에 집 상태나 주인 아저씨/아줌마 정보 같은 걸 잘 살펴봤다고요? 정말 잘했어요!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 돼요. 마지막까지 내 돈을 잘 지키려면 계약하고 나서도 몇 가지를 더 확인해야 해요.

지금부터 여러분이 '보증금 지킴이 히어로'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! 🦸‍♀️🦸‍♂️

계약 중간에, 그리고 이사하고 나서 꼭 해야 할 6가지 약속을 알아볼까요?

✅ 집 계약 중간, 마지막 돈 주기 전에 다시 확인해요!

집 계약은 보통 처음에 조금 돈을 주고(계약금), 나중에 나머지 큰 돈(잔금)을 주면서 끝나요. 마지막 큰 돈을 주기 전에 꼭 다시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어요!

1. 집 정보 기록(등기부등본)이 계약할 때랑 똑같은지 다시 봐요!

집마다 '이 집은 누구 건지, 이 집으로 돈을 빌린 약속은 없는지' 같은 정보가 적힌 '집 정보 기록'이 있어요. 이걸 **등기부등본**이라고 불러요.

우리가 계약서에 처음 사인한 날이랑 마지막 돈을 주는 날 사이에 시간이 좀 있잖아요? 그 사이에 집 주인이 집으로 다른 돈을 빌리는 약속을 했을 수도 있어요! 😟

만약 집 주인이 돈을 못 갚게 되면, 나중에 돈을 빌려준 사람이 여러분의 보증금보다 먼저 돈을 가져갈 수도 있어요. 그러면 여러분 보증금이 위험해지겠죠?

✨ 어떻게 하냐면요? 마지막 돈을 주기 바로 전에 '집 정보 기록'을 **한 번 더** 보는 거예요! 계약할 때 봤던 거랑 달라진 게 없는지 눈 크게 뜨고 확인하세요. 인터넷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요. (조금 돈을 내야 할 수도 있어요!)

2. 내가 돈 주는 사람이 진짜 집 주인 맞는지 다시 봐요!

내가 돈을 주려는 사람이 **진짜 이 집의 주인 아저씨/아줌마가 맞는지** 확인해야 해요. 가끔 집 주인이 바빠서 대신 다른 사람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. 이걸 **대리인**이라고 불러요.

✨ 어떻게 하냐면요? 만약 집 주인이 직접 왔다면 신분증을 보고 계약서에 이름이 맞는지 보세요. 만약 집 주인 대신 다른 사람이 왔다면, 집 주인이 직접 쓴 **"이 사람이 나 대신 계약해도 돼!"**라고 쓰여 있고 **집 주인 도장이 찍힌 종이(위임장)**를 꼭 달라고 하세요! 그리고 그 도장이 **진짜 집 주인 도장이라고 정부가 확인해 준 종이(인감증명서)**도 같이 봐야 해요. 두 종이에 찍힌 도장이 똑같은지 꼭 확인하세요! 그래야 내 소중한 돈을 엉뚱한 사람에게 주는 일이 없어요.

3. 계약서에 '나를 위한 특별 약속'을 꼭 써넣어요!

계약서에는 기본 약속들이 있어요. 하지만 계약서에 빈칸에 우리 둘(집 주인과 나)만 아는 **'특별한 약속'**을 더 써넣을 수 있어요. 이걸 **특약사항**이라고 불러요.

✨ 왜 중요하냐면요? 이 특별 약속들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를 지켜주는 힘이 돼요. 예를 들면 이런 약속을 넣을 수 있어요.

• "계약서에 사인한 다음 날부터 내가 마지막 돈 줄 때까지 집 주인은 이 집으로 돈 빌리는 약속(저당권)을 하면 안 돼!" -> 이렇게 하면 집 주인이 계약 후에 몰래 돈을 빌려서 내 보증금을 위험하게 만드는 걸 막을 수 있어요.
• "만약 집 주인이 계약하기 전에 나에게 알려주지 않은 다른 중요한 문제(세금을 많이 안 냈거나, 다른 사람이 이미 이 집에 살고 있는 것 등)가 있었다면, 나는 이 계약을 없던 걸로 하고 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!" -> 집 주인이 숨긴 나쁜 정보 때문에 내가 손해 보는 걸 막아주는 약속이에요.

이런 중요한 약속은 입으로만 하지 말고, 꼭 계약서에 **글로 써서** 도장을 받아야 해요!

4. 계약 도와준 사람이 '진짜 집 찾기 도우미' 맞는지 확인해요!

집 계약을 도와준 사람, 바로 **부동산 아저씨/아줌마(공인중개사)**는 정식으로 허락받은 전문가여야 해요. 그래야 안심할 수 있고, 혹시 아저씨/아줌마가 잘못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물을 수도 있어요.

✨ 어떻게 확인하냐면요? 정부가 만든 **'안심전세 앱'**이나 인터넷에서 **'부동산 중개업 조회'**를 검색해서 나오는 곳에 들어가 보세요. 거기서 계약을 도와준 부동산 사무실 이름이나 아저씨/아줌마 이름을 찾아보면 이 사람이 **정식으로 허락받은 사람(개업공인중개사)**인지 알 수 있어요. 꼭 확인하고 안전하게 계약하세요!

✅ 집 계약 끝내고, 이사한 후에 꼭 해야 해요!

이제 계약도 잘 마쳤고, 마지막 돈도 줬고, 드디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! 🎉 축하해요! 하지만 아직 보증금을 100% 안전하게 만든 건 아니랍니다. 이사하고 나서 바로 해야 할 아주아주 중요한 두 가지가 있어요!

5. "저 여기에 살아요!" 신고(전입신고)하고, "이 계약 진짜예요!" 도장(확정일자) 받기

이 두 가지는 **내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**이에요! 절대 잊으면 안 돼요!

• "저 여기에 살아요!" 신고 (전입신고): 이사 온 날부터 **14일 안에** 동네 주민센터에 가서 "저 이 집으로 이사 왔어요!" 하고 신고하는 거예요. 아니면 인터넷(정부24 사이트)으로 해도 돼요. 이걸 하면 다음 날부터 **'나 여기 살 권리'**가 생겨요. 만약 집 주인이 바뀌더라도 새로운 집 주인에게 "저 여기서 살 거예요! 나중에 보증금 돌려주세요!" 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이에요!
• "이 계약 진짜예요!" 도장 (확정일자): 계약서 원본을 들고 주민센터에 가거나 인터넷(대법원 인터넷등기소)으로 신청하면 계약서에 특별한 도장을 찍어줘요. 이 도장은 **"이 날짜에 이 계약서가 진짜로 있었어요!"** 하고 증명해 주는 거예요. 이걸 하면 **'내 돈 먼저 받을 권리'**가 생겨요. 만약 집 주인이 돈을 못 갚아서 집이 팔리게 되었을 때, 이 도장이 있는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(은행 같은 곳)보다 **여러분의 보증금을 먼저** 받을 수 있는 순서가 되는 거예요!

✨ 어떻게 하냐면요? 신분증과 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동네 **주민센터**에 가면 두 가지를 한 번에 할 수 있어요. 아니면 **정부24 사이트**에서 전입신고를 하고, **대법원 인터넷등기소**에서 확정일자를 인터넷으로 받을 수도 있어요! 이사하고 **바로바로** 하는 게 좋아요!

 

정부24

 

6. "보증금 안전 보험"에 가입해요! (전세보증금반환보증)

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했지만, 만약 집 주인이 정말 돈이 없거나 보증금을 안 돌려주면 어떻게 하죠? 😭

그럴 때를 대비해서 **'보증금 안전 보험'**이라는 게 있어요! 이걸 **전세보증금반환보증**이라고 불러요.

✨ 이게 뭐냐면요? 집 주인이 여러분에게 보증금을 안 돌려줄 때, 나라에서 만든 **'HUG'**라는 회사가 **여러분의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약속**이에요. 우리가 사고 날까 봐 자동차 보험에 드는 것처럼, 내 소중한 보증금을 못 받을까 봐 드는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. 이 보험에 가입하면 집 주인이 돈이 없어도 걱정 없겠죠?

✨ 어떻게 가입하냐면요? 이 보험은 보통 집 계약하고 나서 신청할 수 있어요. **'안심전세 앱'**이나 네이버, 토스 같은 곳에서도 할 수 있고, 은행이나 HUG 회사에 직접 가서 신청할 수도 있어요. 보험료는 보증금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.

HUG 안심전세포털

 

이 보험은 여러분의 보증금을 정말 든든하게 지켜주니, 가입할 수 있다면 꼭 가입하는 게 좋아요!

🎉 자, 우리가 배운 6가지 약속을 다시 한번 볼까요?

약속 이름	왜 중요한가요?	어떻게 하나요?
집 정보 기록 다시 보기 (등기부등본 재확인)	집 주인이 계약 후에 집으로 돈 빌린 약속을 했는지 확인해서 내 보증금 순서를 지켜요.	마지막 돈 주기 직전, 인터넷이나 주민센터에서 '집 정보 기록'을 다시 봐요.
진짜 집 주인 맞는지 확인	내 소중한 돈을 엉뚱한 사람에게 주지 않아요.	집 주인이 직접 왔다면 신분증, 대신 온 사람이라면 '주인 도장 찍힌 약속 종이'와 '진짜 도장 증명서'를 봐요.
나를 위한 특별 약속 쓰기 (특약사항 명시)	계약서에 나를 지켜주는 특별한 규칙을 정해서 나중에 문제가 없을 때 힘이 돼요.	계약서 빈칸에 '계약 후 집으로 돈 빌리지 않기', '거짓말 발견 시 계약 없던 걸로 하기' 등을 써넣어요.
계약 도와준 사람 확인 (공인중개사 여부 확인)	정식으로 허락받은 전문가에게 도움받고, 문제 생겼을 때 책임 물을 수 있어요.	'안심전세 앱'이나 인터넷 '부동산 중개업 조회'에서 이 사람이 정식 사람인지 확인해요.
"저 여기에 살아요!" 신고 + "이 계약 진짜예요!" 도장 (전입신고 + 확정일자)	집 주인이 바뀌어도 계속 살 수 있는 힘('나 여기 살 권리')과 집이 팔려도 내 보증금을 먼저 받을 힘('내 돈 먼저 받을 권리')을 만들어요.	이사하고 14일 안에 주민센터나 인터넷(정부24, 인터넷등기소)으로 신청해요.
"보증금 안전 보험" 가입 (전세보증금반환보증)	만약 집 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줘도 보험회사에서 대신 내 돈을 돌려줘요.	집 계약 후 보험회사(HUG)나 은행, 앱에서 신청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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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때요?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? 😄

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은 신나지만, 오늘 우리가 배운 이 6가지 약속들까지 꼭꼭 챙겨야 여러분의 소중한 보증금이 정말정말 안전해져요!

처음이라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,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. 궁금한 게 있다면 주민센터나 집 계약을 도와준 부동산에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!

오늘 알려드린 '보증금 지킴이 6가지 약속' 꼭 기억해서, 안전하고 행복하게 새로운 집에서 지내세요!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