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"금융 스팸 전화 이제 그만!" 두낫콜 시스템 확대 개편으로 차단하는 완벽 가이드
금융회사(보험사)들의 마케팅 전화와 문자, 불필요한 연락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분들 많으시죠? 금융당국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**'두낫콜(Do Not Call)' 시스템**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. 이제 더욱 강력해진 기능으로 원치 않는 마케팅 연락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.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1. '두낫콜'이란 무엇인가요?
'두낫콜'은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의 마케팅 목적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
다시말해 두낫콜은 소비자가 사전에 수신 거부를 등록하면 보험사·금융사·카드사 등의
마케팅 전화를 법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무료 공공 서비스입니다.
2014년 처음 구축되어 은행, 보험, 증권 등 12개 업권이 참여해 왔으며, 등록 후 5년간 효력이 유지됩니다. 하지만 여전히 일부 금융회사에서 정보 공유에 동의했다는 이유로 연락이 오는 등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.
- 실제 이용 방법
- 금융감독원 통합민원센터,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, 개별 카드사·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
- 등록 후에도 영업전화가 오면 과태료 신고 대상
두낫콜 등록 방법
- 두낫콜 홈페이지 접속
- 약관 동의 및 휴대폰 본인 인증
- 일괄등록/ 선택 등록 할수 있습니다
두낫콜 해지 및 철회 방법
상황이 바뀌어 다시 연락을 받고 싶다면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.
특히 금융권 두낫콜은 부분 해지(예: 카드사만 차단, 보험사는 허용)도 가능해서 유용합니다.
4. 두낫콜 비용은?
완전 무료입니다.
등록부터 해지까지 모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서비스라
유료 앱이나 차단 서비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.
2. 무엇이 달라졌나요? - 핵심 개편사항 총정리
✔️ 대형 법인보험대리점(GA)의 두낫콜 참여
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**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 사**가 두낫콜 시스템에 새롭게 참여한다는 점입니다. 이로써 소비자는 그동안 차단하기 어려웠던 보험설계사의 마케팅 연락까지 한 번에 거부할 수 있게 되어, 불필요한 연락이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.
✔️ 마케팅 연락, 이제 신고하세요! - '신고 기능' 신설
두낫콜을 신청했는데도 마케팅 연락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**신고 기능**이 신설되었습니다. 이제 소비자는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연락이 온다면, 시스템을 통해 이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.
- 소비자의 신고가 접수되면, 해당 금융회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.
- 조치 결과는 **2주 이내**에 소비자에게 통지되어, 신고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.
✔️ 의도치 않은 '수신 동의' 방지 및 문자 알림 강화
앱 설치나 상품 계약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마케팅 연락에 동의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. 이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,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그 내역과 **수신 거부 방법**을 다시 한번 안내해 줍니다. 또한, 두낫콜 등록, 철회, 그리고 유효기간 만료 시점에도 문자로 알림을 받아 제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3. 두낫콜, 앞으로의 기대 효과
이번 개편은 단순히 마케팅 연락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, 금융소비자의 연락 금지 요구 권리를 더욱 실효성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.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회사의 참여를 유도하고, 시스템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새로운 기능들은 참여 금융회사들의 전산 개발을 거쳐 **올해 8월 말부터 시행**될 예정이니, 불필요한 마케팅 연락에 지쳐있던 분이라면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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